2026년 06월

월드컵에서 볼 수 있는 남아시아계 선수

언제부터인가 4년마다 왜 인구가 많은 중국, 인도에서 남자 월드컵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축구 대표팀을 배출하지 못하는지에 대한 얘기가 나오는 듯하다. 중국은 그래도 2002년에 한 번 본선에 오른 적이 있고 여자 축구에서는 강팀이지만 인도는 남녀 통틀어 월드컵 본선 참가가 전무한데 특히 2023년에 인도의 인구가 중국을 앞지르면서 이 흑역사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 듯하다. 인도는 1950년에 다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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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에서 차오저우어 영화가 표준 중국어로 더빙되어 상영되는 이유

아마추어 배우를 앞세우고 대사 거의 전부가 우리에게는 생소한 중국어 방언인 차오저우어로 된 중국의 저예산 독립 영화 《할머니에게 보내는 러브레터(给阿嬷的情书/給阿嬤的情書)》가 입소문을 통해 중국 흥행 2위에 오르는 성공을 거둔 후 6월 18일에는 홍콩, 마카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브루나이에서도 전격 개봉되었다. 그런데 싱가포르에서는 방언으로 된 영화 상영을 제한하는 오랜 정책 때문에 일반 상영이 표준 중국어 더빙판으로 이루어지면서 논란이 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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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월드컵에 출전하는 아시리아인 축구 선수 네 명

이번 2026 북아메리카 월드컵에는 아시리아인 축구 선수 네 명이 참가한다. 이라크 대표로 뛰는 프란스 푸트로스(Frans Putros), 케빈 야코브(Kevin Yakob), 레빈 술라카(Rebin Sulaka), 아이마르 셰르(Aimar Sher)는 이라크 북부 및 이와 이웃하는 시리아, 튀르키예, 이란의 접경 지역에 뿌리를 두는 소수 민족인 아시리아인에 속한다. 아시리아라고 하면 보통 고대 메소포타미아의 아시리아 제국을 연상하지만 오늘날에도 아시리아인이라는 정체성은 살아 있으며 독자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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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위기에 처한 레바논의 유서 깊은 항구 도시 티레 또는 티루스, 티로스

이스라엘이 레바논 남부에 있는 유서 깊은 항구 도시 티레(Tyre) 시내에 공습을 감행하여 최소한 여덟 명이 목숨을 잃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는 가운데 구시가지에 있는 기독교인 거주 구역에까지 이스라엘군이 대피령을 내리자 현지 기독교 지도자들이 국제 사회에 이스라엘의 공습을 막아줄 것을 호소했다. 그리스 가톨릭교의 티레 대주교 조르주 이스칸다르(Georges Iskandar), 그리스 정교회의 티레·시돈·부속 지역 관구장 주교 엘리아스 크푸리(Elias Kfoury), 마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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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한글 표기로 흔히 접할 수 있는 2026 북미 월드컵 참가 선수

한국 언론에서는 이번에 미국·멕시코·캐나다에서 열리는 대회를 ‘북중미 월드컵’이라고 부르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잘못된 표현이다. 세 나라 모두 북아메리카에 속하므로 그냥 ‘북미 월드컵’이라고 하면 된다. 북중미는 북아메리카와 중앙아메리카를 아울러 이르는 말인데 자연 지리학적으로는 멕시코의 동남쪽 끝부분도 중앙아메리카에 속하지만 일반적으로 나라를 논할 때는 멕시코는 중앙아메리카에 포함시키지 않는다. 더구나 멕시코에 있는 개최 도시 세 곳(멕시코시티, 과달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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