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어

전후 독일을 대표하는 철학자 위르겐 하버마스

오늘날의 민주주의의 토대로서 시민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토론을 거쳐 합의를 이끌어내는 공적 담론의 공간인 공론장의 개념을 주창한 독일의 철학자이자 사회 평론가인 위르겐 하버마스가 96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전후 독일을 대표하는 지성으로서 철학과 사회학, 정치학 분야에서 커다란 영향을 끼쳤으며 1996년에는 한국을 방문하여 서울, 대구, 광주 등을 순회하며 강연회와 토론에 참여하기도 했다. 그의 방한 직후인 1996년 […]

체코: 이제는 영어로 Czechia ‘체키아’라고 불러주세요

지난 4월 14일 체코의 대통령과 총리, 상하원 의장, 외무장관, 국방장관 등은 체코의 영어 약식 국명을 공식적으로 Czechia [ˈʧɛkiə] 체키아로 통일하기로 결정하고 내각의 동의를 얻으면 유엔에 등록을 신청하기로 했다. 현재 정식 국명인 the Czech Republic [ðə ˈʧɛk ɹᵻˈpʌblɪk] 더 첵 리퍼블릭, 즉 ‘체코 공화국’으로만 통용되고 있는 것이 너무 거추장스럽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정식 국명이 길면 일상적으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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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예술가 ‘모호이너지’ 혹은 ‘모홀리나지’

《표준국어대사전》에는 ‘모호이너지’라는 인명이 다음과 같이 실려있다. 모호이너지(Moholy-Nagy, László) 「명사」 『인명』 헝가리 태생의 미국 화가·사진작가(1895~1946). 구성주의적 이념에 의하여 회화, 조각, 사진, 인쇄 따위의 분야에서 새 경지를 개척하였다. 바우하우스 지도진의 한 사람이다. 서양에서는 이름-성 순으로 보통 László Moholy-Nagy라고 쓰지만 헝가리어에서는 성-이름 순을 따르기 때문에 Moholy-Nagy László라고 부른다. 그는 당시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을 구성했던 헝가리에서 태어났으며 1923년에 독일의 건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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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계 스웨덴 축구 선수 빅토르 예케레스 혹은 요케레스

지난 시즌 포르투갈 리그 득점왕을 기록하며 스웨덴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후 잉글랜드의 아스널로 이적, 어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소속팀의 리그 개막전을 치른 스웨덴 선수 Viktor Gyökeres는 한국에서 ‘요케레스’ 또는 ‘죄케레스’라고 흔히 부르고 있다. 하지만 본인 발음인 [ˈvɪ̌ktɔr ˈjø̌ːkərɛs]를 참고하여 외래어 표기법에 최대한 부합하게 적으면 사실 ‘빅토르 예케레스’가 된다. 그의 친할아버지는 헝가리 출신으로 스웨덴으로 이민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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