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대 스타 발레리나가 총출동한 낭만주의 발레의 정점 《파드카트르》

오늘날 발레라고 하면 여성 무용수인 발레리나를 먼저 떠올린다. 하지만 르네상스 시대 이탈리아의 무도회에서 유래하여 태양왕 루이 14세 시대에 프랑스 궁중에서 전문 무용수를 앞세운 공연 예술로 자리잡은 초창기 발레는 남성 무용수의 전유물이다시피 했다. 그러다가 19세기 초에 변화가 일어났다. 당시 유럽을 휩쓴 낭만주의 사조 아래 요정을 비롯한 초자연적인 존재를 연기하는 여성 무용수가 전면에 등장하였고 이들은 바람에 떠다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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