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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의 국제 수배자 조 로/라우텍조

최근 YG엔터테인먼트로부터 성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말레이시아 백만장자 금융업자가 언론의 조명을 받았다. 대부분의 매체에서는 그를 ‘조 로우’라고 불렀다. 하지만 국립국어원과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정부·언론 외래어 심의 공동위원회 실무소위원회는 2018년 7월 20일 해당 인명의 원어 철자인 Jho Low의 표준 표기를 ‘로, 조’로 정하고 그의 본명인 Low Taek Jho의 표기는 ‘라우텍조’로 정했다. 그러니 ‘조 로우’가 아니라 ‘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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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계 인도네시아 갑부 로우툭퀑

며칠 전에 석탄 채굴 회사 바얀리소시스(Bayan Resources)의 창립자로서 인도네시아 최고의 갑부 가운데 한 명인 억만장자 Low Tuck Kwong의 한글 표기가 ‘로우 툭 퀑’으로 심의되었다. 5월 27일의 25-4차 외래 고유 실무위원회의 결정이다(외래 고유 실무위원회에 대해서는 후술). 그런데 Tuck의 ck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이 이름은 영어식 철자를 썼다. 이 인물은 싱가포르에서 태어난 화교로 Low Tuck Kwong은 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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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영화인 이름을 중국어 방언대로 표기한다면?

미스 홍콩 미모 논란과 중국인 인명 표기에서 트랙백. 중국어 인명을 한글로 표기하는 문제에는 뾰족한 해답이 없다. 보통 한국 전통 한자음대로 적느냐, 중국어 발음대로 적느냐를 놓고 논란이 많은데 외래어 표기법은 공자, 제갈량, 이백, 왕희지 등 과거인은 한국 한자음으로, 마오쩌둥, 장제스, 야오밍, 장쯔이 등 현대인은 중국어 발음대로 적도록 하고 있다. 과거인과 현대인을 나누는 기준은 외래어 표기법에서 명시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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