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고무나무 대신 천연 고무 생산에 쓸 수 있는 관목 ‘과율레’

미국 서남부와 멕시코 북부의 치와와 사막에서 자라는 관목인 과율레(Parthenium argentatum, guayule)는 천연 고무를 채취할 수 있는 대체 자원 가운데 하나이다. 제2차 세계 대전 때 영국령 말라야(현 말레이시아)의 고무나무에서 생산되는 고무 수입이 일본군에 막히자 미국에서는 과율레를 재배하여 부족한 고무를 충당하기도 하였다. 천연 고무는 보통 고무나무, 대표적으로 브라질 파라 지방을 중심으로 한 아마존강 유역이 원산지인 파라고무나무(Hevea brasiliensi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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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최초의 여성 대통령으로 당선된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에너지와 환경 분야 과학자 출신인 클라우디아 셰인바움(Claudia Sheinbaum) 전 멕시코시티 시장이 차기 멕시코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 1953년에 멕시코에서 여성이 참정권을 얻은지 71년만에 멕시코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탄생하게 된다. 셰인바움은 10월 1일 취임하여 현 대통령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Andrés Manuel López Obrador)의 뒤를 이어 6년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그는 기후 과학자이자 운동가로서 유엔 정부 간 기후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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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의 아즈텍 제국이 우리와 같은 말을 썼다는 주장의 실체

에스파냐어를 전공한 배재대학교 교수 손성태는 《우리 민족의 대이동》이라는 책에서 아메리카 인디언의 조상이 우리 민족이며 멕시코의 아스테카 제국을 건설한 주체도 한민족이라는 주장을 폈다. 이 책을 확인하지는 못했지만 그가 쓴 글 〈멕이코에 나타난 우리민족의 언어: 나와들어의 생활용어를 중심으로〉와 관련 신문 기사, 블로그 글 등에 실린 아스테카 제국의 언어인 고전 나와틀어 속에서 우리말을 발견할 수 있다는 주장이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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