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에서 볼 수 있는 남아시아계 선수
언제부터인가 4년마다 왜 인구가 많은 중국, 인도에서 남자 월드컵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축구 대표팀을 배출하지 못하는지에 대한 얘기가 나오는 듯하다. 중국은 그래도 2002년에 한 번 본선에 오른 적이 있고 여자 축구에서는 강팀이지만 인도는 남녀 통틀어 월드컵 본선 참가가 전무한데 특히 2023년에 인도의 인구가 중국을 앞지르면서 이 흑역사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 듯하다. 인도는 1950년에 다른 […]
언제부터인가 4년마다 왜 인구가 많은 중국, 인도에서 남자 월드컵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축구 대표팀을 배출하지 못하는지에 대한 얘기가 나오는 듯하다. 중국은 그래도 2002년에 한 번 본선에 오른 적이 있고 여자 축구에서는 강팀이지만 인도는 남녀 통틀어 월드컵 본선 참가가 전무한데 특히 2023년에 인도의 인구가 중국을 앞지르면서 이 흑역사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 듯하다. 인도는 1950년에 다른 […]
아마추어 배우를 앞세우고 대사 거의 전부가 우리에게는 생소한 중국어 방언인 차오저우어로 된 중국의 저예산 독립 영화 《할머니에게 보내는 러브레터(给阿嬷的情书/給阿嬤的情書)》가 입소문을 통해 중국 흥행 2위에 오르는 성공을 거둔 후 6월 18일에는 홍콩, 마카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브루나이에서도 전격 개봉되었다. 그런데 싱가포르에서는 방언으로 된 영화 상영을 제한하는 오랜 정책 때문에 일반 상영이 표준 중국어 더빙판으로 이루어지면서 논란이 일고
이번 2026 북아메리카 월드컵에는 아시리아인 축구 선수 네 명이 참가한다. 이라크 대표로 뛰는 프란스 푸트로스(Frans Putros), 케빈 야코브(Kevin Yakob), 레빈 술라카(Rebin Sulaka), 아이마르 셰르(Aimar Sher)는 이라크 북부 및 이와 이웃하는 시리아, 튀르키예, 이란의 접경 지역에 뿌리를 두는 소수 민족인 아시리아인에 속한다. 아시리아라고 하면 보통 고대 메소포타미아의 아시리아 제국을 연상하지만 오늘날에도 아시리아인이라는 정체성은 살아 있으며 독자적인
이스라엘이 레바논 남부에 있는 유서 깊은 항구 도시 티레(Tyre) 시내에 공습을 감행하여 최소한 여덟 명이 목숨을 잃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는 가운데 구시가지에 있는 기독교인 거주 구역에까지 이스라엘군이 대피령을 내리자 현지 기독교 지도자들이 국제 사회에 이스라엘의 공습을 막아줄 것을 호소했다. 그리스 가톨릭교의 티레 대주교 조르주 이스칸다르(Georges Iskandar), 그리스 정교회의 티레·시돈·부속 지역 관구장 주교 엘리아스 크푸리(Elias Kfoury), 마론파
한국 언론에서는 이번에 미국·멕시코·캐나다에서 열리는 대회를 ‘북중미 월드컵’이라고 부르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잘못된 표현이다. 세 나라 모두 북아메리카에 속하므로 그냥 ‘북미 월드컵’이라고 하면 된다. 북중미는 북아메리카와 중앙아메리카를 아울러 이르는 말인데 자연 지리학적으로는 멕시코의 동남쪽 끝부분도 중앙아메리카에 속하지만 일반적으로 나라를 논할 때는 멕시코는 중앙아메리카에 포함시키지 않는다. 더구나 멕시코에 있는 개최 도시 세 곳(멕시코시티, 과달라하라,
A조 멕시코 감독 Javier Aguirre (멕시코) 에스파냐어: 하비에르 아기레 선수 1. Raúl Rangel 에스파냐어: 라울 랑헬 2. Jorge Sánchez 에스파냐어: 호르헤 산체스 3. César Montes 에스파냐어: 세사르 몬테스 4. Edson Álvarez 에스파냐어: 에드손 알바레스 5. Johan Vásquez 에스파냐어: \yojan—\ 요한 바스케스 6. Érik Lira 에스파냐어: 에리크 리라 7. Luis Romo 에스파냐어: 루이스 로모 8. Álvaro Fidalgo 에스파냐어: 알바로 피달고 9. Raúl Jiménez
오늘날 발레라고 하면 여성 무용수인 발레리나를 먼저 떠올린다. 하지만 르네상스 시대 이탈리아의 무도회에서 유래하여 태양왕 루이 14세 시대에 프랑스 궁중에서 전문 무용수를 앞세운 공연 예술로 자리잡은 초창기 발레는 남성 무용수의 전유물이다시피 했다. 그러다가 19세기 초에 변화가 일어났다. 당시 유럽을 휩쓴 낭만주의 사조 아래 요정을 비롯한 초자연적인 존재를 연기하는 여성 무용수가 전면에 등장하였고 이들은 바람에 떠다니는
반세기 만의 유인 달 궤도 비행을 마치고 지구로 돌아온 아르테미스 2호는 지구로부터 가장 멀리 비행한 기록을 세운 것은 물론 우주 비행사의 면면으로도 여러 기록을 세웠다. 크리스티나 쿡(Christina Koch [kɹɪˈstiːnə ˈkʊk])과 빅터 글러버(Victor Glover [ˈvɪktəɹ ˈɡlʌvəɹ]), 제러미 핸슨(Jeremy Hansen [ˈʤɛɹə⟮ᵻ⟯mi ˈhæns(ə)n])은 각각 지구 궤도를 떠난 최초의 여성과 비백인, 비미국인(캐나다) 우주 비행사가 되었다. 아폴로 계획 우주 비행사들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이 ‘2026년 제1차 국립국어원 외래 고유명 심의위원회’를 열어 몽골 수도의 한글 표기를 예전의 러시아어식 ‘울란바토르’에서 몽골어식 ‘울란바타르’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그런데 일각에서는 ‘울란바타르’도 실제 몽골어 발음과는 다르다면서 ‘올랑바타르’가 더 나은 표기라고 주장한다. 이것은 올바른 지적일까? 1936년 《동아일보》 기사에서 이미 ‘울란·바토르’라는 표기를 찾아볼 수 있는데 이는 러시아어 이름인 Улан-Батор(Ulan-Bator)에서 비롯된 것으로 영어에서 예전에 많이 썼던
이란의 새 최고 지도자를 대부분 언론에서는 ‘모즈타바 하메네이’로 부르고 있는 듯하다. 하지만 지금까지 써온 외래어 표기법에 따르면 이 이름은 ‘모지타바 하메네이’라고 적어야 한다. 이란 페르시아어로 이 이름은 مجتبی خامنهای Mojtabā Khāmeneh’ī [moʤtæˈbɒː xɒːmeneˈʔiː]로 발음된다. 개모음 a [æ]와 ā [ɒː]는 고전 페르시아어 및 다리어(아프가니스탄 페르시아어)에서 각각 [æ~a], [ɑː]에 해당하므로 둘 다 ‘아’로 적는다고 하면 이 발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