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바한국의 통치자 아와즈 이나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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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바한국의 통치자 아와즈 이나크(عوض ایناق ʿAważ Īnāq, 1750~1804)는 한국어판 위키백과에서 어떻게 ‘압즈 아낙 칸’이라고 부르게 되었을까?

히바한국(Khanate of Khiva)은 오늘날 우즈베키스탄에 속한 히바를 중심으로 중앙아시아의 화라즘(호라즘/호레즘) 지역에서 1511년부터 1920년까지 존속한 나라이다. 히바한국이라는 이름은 1600년경에 수도기 된 히바의 이름을 따서 러시아인들이 붙인 것이고 스스로는 화라즘을 나라 이름으로 썼다. 1873년에는 러시아 제국의 보호령이 되었고 1920년에는 히바 혁명으로 호레즘 인민 소비에트 공화국이 되었다가 1924년 소련의 일부가 되었다.

한국어판 위키백과에서는 ‘히바 칸국’이라고 부르지만 여기서는 《표준국어대사전》에서 표제어로 쓰는 ‘히바-한국(Khiva汗國)’을 따르기로 한다.

이름에서 볼 수 있듯이 히바한국의 통치자는 예전부터 몽골어, 튀르크어 등에서 쓴 군주 이름인 ‘한(汗)’이라고 불렀다. 페르시아식 아랍 문자로는 خان khān ‘한’으로 적었는데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칸(khan)’이라고 쓴다. 중세 몽골어로는 ᠬᠠᠨ qan ‘칸’, 현대 몽골어로는 хан/xan [χaŋ] ‘한’이니 ‘한’과 ‘칸’ 둘 다 근거가 있는 표기이다. 편의상 여기서는 ‘칸’으로 통일한다.

그런데 아와즈 이나크는 ‘칸’ 대신 ‘이나크’라는 칭호를 썼다. 이 시기에 명목상의 군주인 칸은 허수아비여서 이들에 대한 변변한 기록도 얼마 없고 쿵그라트(قنگرات Qungrāt)족의 세습 군사 지도자이자 재상인 이나크가 실질적인 권력을 누렸다. 아와즈 이나크의 뒤를 이어 이나크가 된 아들 엘투자르(ایلتوزار‎ Ēltūzār)는 1804년 스스로 칸의 자리에 올랐다. 엘투자르 이나크가 엘투자르 칸이 된 것이다. 그 후 히바한국의 칸은 이들의 가문에서 배출되었다.

이쯤되면 한국어판 위키백과의 ‘압즈 아낙 칸’은 표기도 이상할 뿐만이 아니라 ‘칸’이라는 칭호도 잘못 붙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마도 이 인물은 히바한국의 역대 칸 목록에 나오기 때문에 칸이라고 오해한 듯하다.

그렇다고 해서 애써 시간을 내어 위키백과 문서를 작성한 편집자를 탓하기에는 애초에 이 인물에 대한 정보를 찾기가 쉽지 않다. 당장 위키백과에는 그에 대한 영어판 문서조차 없고 우즈베크어, 러시아어, 남아제르바이잔어(이란에서 쓰이고 페르시아식 아랍 문자로 적는 아제르바이잔어) 문서뿐이다.
그래도 어떻게 그렇게 원어와 다른 표기가 나올 수 있는지 궁금해서 일단 다른 언어판에서 쓰는 표기를 찾아보니 우즈베크어판에서는 문서 제목을 Avaz Muhammad inoq ‘아바즈 무함마드 이노크’라고 썼고 러시아어판에서는 Аваз-инак/Avaz-inak ‘아바스이나크’라고 썼다. 그런데 남아제르바이잔어판에서는 عوض محمدخان ایناق Avaz Muhammәd-Xan İnaq ‘아바즈 무함마드한 이나크’라고 썼다. خان xan ‘한’은 물론 ‘칸/한’에 해당한다. 그러니 남아제르바이잔어판에서도 아와즈가 칸이었다고 오해한 듯하다. 한편 영어판 위키백과에는 그에 대한 문서가 따로 없지만 Khanate of Khiva 문서에 Avaz-Inak 또는 Ivaz-Inak라고 나온다. 아마 러시아어 표기를 따온 듯하다.

그럼 이 이름은 어느 언어의 형태를 기준으로 어떻게 한글로 표기하는 것이 좋을까?

고대에 화라즘에서는 동이란 어파에 속하는 화라즘어가 쓰였지만 중세 이후 사라지고 차츰 튀르크어 화자가 다수가 되었다. 특히 히바한국의 중심이 되는 히바를 비롯한 도시에서는 오늘날의 우즈베크어의 옛 형태라고 할 수 있는 말씨가 쓰였다. 또 히바한국의 영토에는 오늘날의 투르크멘어, 카자흐어, 카라칼파크어 등에 해당하는 여러 튀르크 말씨도 쓰였다.

또 중세 이후에 중앙아시아와 남아시아 지역에 나타난 여러 튀르크계 나라에서는 보통 페르시아어가 궁정의 언어이자 고급 문화의 언어로 쓰였으며 이는 히바한국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동시에 이들 지역에서는 차가타이어도 널리 문자 언어로 쓰였다. 몽골 제국의 사한국 가운데 하나인 13~14세기의 차가타이한국에서 발생했다고 해서 차가타이어라고 불리는데 튀르크어를 페르시아식 아랍 문자로 적은 것으로 20세기 초까지 중앙아시아 공통의 문자 언어로 쓰였다. 페르시아식 아랍 문자는 아랍어에 없는 음을 나타내는 چ ch [ʧ], گ g [ɡ] 등의 여러 자모를 추가하여 페르시아어를 적을 수 있게 한 것이다. 차가타이어는 튀르크어였지만 어휘, 문법에서 페르시아어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다.

근대 초에는 사마르칸드, 부하라 등 중앙아시아의 주요 도시를 포함한 부하라한국(Khanate of Bukhara)에서 대부분의 문학 활동이 페르시아어로 이루어지는 사이 조금 변두리에 있는 히바한국이 차가타이어 문학의 중심지가 되기도 했다.

그런데 차가타이어는 널리 쓰이는 로마자 표기 기준이 없다. 아랍 문자는 보통 짧은 모음이나 겹자음을 적지 않고 같은 자모가 경우에 따라 모음 또는 반모음을 나타내기 때문에 아랍 문자로 적은 차가타이어 철자만 봐서는 정확한 발음을 알기 어렵다. 역시 페르시아식 아랍 문자로 적는 근대초의 또다른 중요한 튀르크 문자 언어인 오스만 튀르크어는 로마자로 적는 현대 튀르키예어로 이어지기 때문에 로마자로 적는 데 별 어려움이 없지만 중앙아시아 전역에서 공통 문어로 쓰인 차가타이어는 이를 계승한 언어가 하나만 있는 것이 아니다.

우즈베키스탄에는 나보이(Navoiy)라는 도시가 있다. 차가타이어를 문자 언어로 정립하는 데 큰 역할을 한 티무르 제국의 시인이자 정치가 알리셰르 나와이(1441~1501)의 이름을 딴 것인데 우즈베크어로는 그를 Alisher Navoiy ‘알리셰르 나보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이 이름은 중앙아시아 튀르크어마다 조금씩 다르게 부른다.

투르크멘어: Alyşir Nowaýy ‘알르시르 노와유’
카라칼파크어: Alisher Nawayı ‘알리셰르 나와유’
카자흐어: Әлішер Науаи/Älışer Nauai ‘앨리셰르 나와이’
키르기스어: Алишер Навои/Alisher Navoi ‘알리셰르 나보이’
우즈베크어: Alisher Navoiy ‘알리셰르 나보이’
위구르어: ئەلىشىر نەۋائى Elishir Newai ‘앨리시르 내와이’

튀르크어는 대부분 [v], [w]의 음소적인 구별이 없고 단일 음소의 변이음으로 나타나는 일이 흔하기 때문에 보통 자모 하나로만 나타낸다. 어느 음이 많이 쓰이느냐에 따라 v 또는 w로 적는다. 대신 카자흐어는 특이하게 в/v [v]와 у/w [w]를 구별해서 적는다.

차가타이어는 튀르크 어족 가운데 카를루크 어군에 속하므로 오늘날 쓰이는 언어 가운데 차가타이어에 가장 가까운 것은 같은 카를루크 어군에 속한 우즈베크어와 위구르어이다. 실제로 소련 시절부터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차가타이어를 고대 우즈베크어로 간주하고 나와이를 우즈베크인으로 보는 경향이 있다(물론 근대 민족 개념을 15세기 인물에 적용시키는 것은 무리일 것이다). 하지만 이들은 현대 발음에 따른 철자법을 쓰며 특히 모음 발음에서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위구르어는 어휘, 문법에서 차가타이어에 상당히 가깝고 키릴 문자 또는 로마자로 쓰는 우즈베크어와 달리 여전히 페르시아식 아랍 문자를 쓰지만 전통 차가타이어 철자와 달리 모음을 일일이 표시하는 등 철자가 완전히 달라졌다.

그런데 알리셰르 나와이는 오늘날의 아프가니스탄 출신이며 페르시아어로도 문학 활동을 하였다. 고전 페르시아어로 그의 이름은 علی شیر نوائی ʿAlī Shēr Nawāʾī이다. 오늘날에는 보통 페르시아어로 علی‌شیر نوایی ʿAlī-Shēr Nawāyī로 적는다. 현대 이란 페르시아어로는 Alī-Shīr Navāyī ‘알리시르 나바이’로 발음하는데 페르시아어의 일종인 아프가니스탄의 다리어에서는 보통 고전 페르시아어에 가깝게 ‘알리셰르 나와이’로 발음한다. 역시 페르시아어의 일종인 타지키스탄의 타지크어에서는 Алишер Навоӣ/Alişer Navoī ‘알리셰르 나보이’이다. 고전 페르시아어의 ē ‘에’가 현대 이란 페르시아어에서는 ī ‘이’가 되고 w는 현대 이란 페르시아어와 타지크어에서 v가 되는 등 규칙적인 발음 변화에 따른 차이이다.

영어권에서는 다양한 로마자 표기를 쓰지만 보통 고전 페르시아어에서처럼 y 대신 ʾ를 쓰되 현대 이란 페르시아어 발음과 가깝게 적는 경우가 많다.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에서는 ʿAlī Shīr Navāʾī라고 부르고 《이라니카 백과사전》에서는 ʿAlī-Šīr Navāʾī라고 부른다. 영어판 위키백과에서는 Ali-Shir Nava’i라고 쓴다. 하지만 오늘날에도 페르시아어권에서 쓰이는 발음이 다양하며 고전 페르시아어 발음이 주변 여러 언어에 전해진 사실을 감안하면 근대 초 이름은 한글로 표기할 때 고전 페르시아어 발음에 따라 적는 것이 나을 것이다.

여기서 ʿAlī ‘알리’는 아랍어에서 나온 이름이고 Shēr ‘셰르’는 페르시아어로 ‘사자’를 뜻하며 Nawāʾī ‘나와이’ 역시 페르시아어식 이름이다. 그러니 차가타이어로도 비슷한 발음을 썼을 것이다. 고전 페르시아어를 기준으로 ‘알리셰르 나와이’라고 적는 것이 좋겠다. 차가타이어는 페르시아식 아랍 문자로 적었고 이처럼 페르시아어식 이름을 많이 썼기 때문에 고전 페르시아어 발음대로 적는 것이 무난하다.

대신 페르시아어에 없는 차가타이어 모음 ü [y] ‘위’, ö [ø] ‘외’ 등을 어떻게 표기하느냐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셋’을 뜻하는 차가타이어 اوچ üch ‘위치’, ‘하늘’을 뜻하는 차가타이어 کوک는 kök ‘쾨크’는 고전 페르시아어로 흉내내면 ūch ‘우치’, kōk ‘코크’ 정도가 될 것이다. 차가타이어에서는 u, o, ü, ö를 모두 و로 적기 때문에 이들의 모음 음가는 철자로부터 알아낼 수 없지만 현대 튀르크어와 비교해서 짐작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위구르어에서는 ئۈچ üch ‘위치’, كۆك kök ‘쾨크’로 모음 음가를 밝혀서 적는다. 위구르어 철자에서 ۈ는 ü를, ۆ는 ö를 나타낸다. 그런데 우즈베크어에서는 ‘셋’과 ‘하늘’이 각각 uch ‘우치’, koʻk ‘코크’이다. 표준 우즈베크어의 기준이 된 방언은 페르시아어(타지크어)의 영향으로 모음 조화를 상실했기 때문에 우즈베크어에는 ü, ö가 따로 없다.

중앙아시아 역사 인명을 한글로 표기하는 것이 목적이라면 사실 차가타이어 ü, ö의 표기 때문에 고민할 필요는 별로 없다. 보통 고전 페르시아어식 u, o로 대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철’을 뜻하는 말은 차가타이어로 تیمور temür ‘테뮈르’ 혹은 تمور tömür ‘퇴뮈르’이다. 그런데 이를 남자 이름으로 쓴 것을 고전 페르시아어로는 تیمور Tēmūr ‘테무르’라고 발음했다. 튀르크·몽골계 정복자로 유명한 ‘티무르(1336~1405)’는 현대 이란식 발음 Tīmūr에 따른 표기이다(이미 언급한 것처럼 영어권에서는 이란식 발음에 따른 표기를 쓰는 경우가 많다). 오늘날 ‘철’은 위구르어로 تۆمۈر tömür ‘퇴뮈르’, 우즈베크어로 temir ‘테미르’인데 정복자 티무르는 아예 페르시아어 발음을 흉내내서 위구르어로 تېمۇر Tëmur ‘테무르’, 우즈베크어로 Temur ‘테무르’라고 부른다. 이처럼 원래 튀르크어에서 유래한 이름도 국제적으로는 페르시아어 형태로 알려진 경우가 많으니 중앙아시아 역사 인명은 차가타이어 형태를 따질 필요 없이 고전 페르시아어 발음에 따라 한글로 표기하는 것이 무난하겠다.

따라서 여기서는 이란식 발음을 따랐거나 러시아어 형태를 거친 것으로 보이는 영어판 위키백과의 Avaz-Inaq 대신 고전 페르시아어 형태 عوض ایناق ʿAważ Īnāq를 기준으로 하여 ‘아와즈 이나크’라고 적는다. 고전 페르시아어에서는 و를 w로 발음하므로 차가타이어의 و도 w로 본다. 실제로 차가타이어의 학술적인 로마자 표기에서는 و를 w로 적는다(예: Eric Schluessel의 차가타이어 입문서).

우즈베크어식으로는 Avaz inoq ‘아바즈 이노크’이며 위구르어로는 아마도 ئەۋەز ایناق Ewez Inaq ‘애왜즈 이나크’가 되지 않을까 싶지만 확인하기 어렵다. 가뜩이나 지명도가 떨어지는 인물이라 그런지 위구르어로 되어 있는 그에 대한 정보는 찾지 못했다.

아무리 생각해도 한국어판 위키백과에서 쓴 ‘압즈 아낙’이 어떻게 나온 표기인지는 짐작이 가지 않는다. 일단 w 대신 v를 쓴 형태를 기준으로 한 듯한데 설령 뒤따르는 모음이 없다고 치더라도 이를 받침 ‘ㅂ’으로 적은 것은 외래어 표기법에 어긋난다. 또 ایناق Īnāq에는 분명히 y 또는 ī, ē, ay 등을 나타내는 자모 ی가 있으니 ‘에낙’, ‘아이낙’이라면 몰라도 ‘아낙’이라고 쓴 것은 설명하기 어렵다. ‘이낙’의 단순 오타일까? 그렇게 생각하면 ‘압즈’도 ‘아바즈’를 입력하다가 키 하나를 누락한 것일 수 있겠다.
이쯤 되어 한국어판 위키백과에 나오는 ‘히바 칸국의 역대 칸’ 목록을 살펴보니 단순히 조금 다른 원어 형태를 따랐거나 한글 표기 방식이 다른 것이 아니라 아예 입력 과정에서 오타가 발생한 것처럼 보이는 경우가 꽤 있다.

술라이만 수피(سلیمان صوفی Sulaymān Ṣūfī): ‘술레이 수피’
수피얀(سفیان Sufiyān): ‘술피안 칸’
도스트(دوست Dōst): ‘도스 칸’
아랑(ارنگ Arang): ‘아우랑 칸’
엘투자르(ایلتوزار‎ Ēltūzār): ‘이르타자르 칸’

‘아우랑’은 페르시아어로 ‘왕좌’를 뜻하는 اورنگ awrang과 혼동한 듯하다. 히바한국의 칸 이름은 우즈베크어로 Erengxon ‘에렝혼’, 러시아어로 Эренг-хан/Ereng-khan ‘에렝한’으로 쓰므로 awrang이 아니라 이란 신화에 나오는 강 이름인 Arang에서 따온 듯하다.

또 난데없이 이름에 ‘-오프’를 붙인 표제어도 있다.

라힘쿨리(رحیم‌قلی Raḥīm-Qulī): ‘라힘쿨로프 칸’
이스판디야르(اسفندیار Isfandiyār): ‘아스판디야로프 칸’

한국어판 위키백과에 있는 역대 히바한국 칸에 관한 문서는 대부분 러시아어판을 기초로 한 듯하다. 하지만 러시아어판에서도 이들은 Рахимкули/Rakhimkuli ‘라힘쿨리’, Асфандияр-хан/Asfandiyar-khan ‘아스판디야르한’이라고 부르며 -ов/-ov ‘-오프’를 붙이지 않는다. 대신 현대 인명 가운데 Рахимкулов/Rakhimkulov ‘라힘쿨로프’, Асфандияров/Asfandiyarov ‘아스판디야로프’를 찾아볼 수 있는데 이는 후대에 튀르크어 이름에 러시아어식 접미사를 결합하여 만든 성씨이고 히바한국의 칸의 이름으로는 적합하지 않다.

우리에게 생소하고 영어로도 찾기 힘든 히바한국의 칸에 대한 정보를 소개하는 것은 좋은데 한글 표기에 좀 더 주의를 기울였으면 하는 아쉬움이 분명히 있다. 동시에 히바한국에 관한 글을 한국어로 쓸 때에 낯선 인명은 도대체 어떻게 한글로 표기해야 하는지 난감할 수밖에 없으니 충분히 이해가 간다. 여기서 설명한 것처럼 히바한국을 비롯한 근대초 중앙아시아 인명은 되도록이면 고전 페르시아어 발음을 기준으로 한글로 표기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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