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의 19세 여자 테니스 선수 알렉산드라 이알라(Alexandra Eala)가 와일드카드로 출전한 마이애미 오픈 8강전에서 세계 2위인 폴란드의 이가 시비옹테크(Iga Świątek)를 꺾고 4강에 진출하며 새 역사를 쓰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2017년 프랑스 오픈 우승자인 라트비아의 옐레나 오스타펜코(Jeļena Ostapenko)와 올해 오스트레일리아 오픈 우승자인 미국의 매디슨 키스(Madison Keys)에 이어 메이저 대회 5관왕인 시비옹테크에게마저 승리를 거둔 것이다. 현재 단식 세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