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rss version="2.0"
	xmlns:content="http://purl.org/rss/1.0/modules/content/"
	xmlns:wfw="http://wellformedweb.org/CommentAPI/"
	xmlns:dc="http://purl.org/dc/elements/1.1/"
	xmlns:atom="http://www.w3.org/2005/Atom"
	xmlns:sy="http://purl.org/rss/1.0/modules/syndication/"
	xmlns:slash="http://purl.org/rss/1.0/modules/slash/"
	>

<channel>
	<title>사잇소리 &#8211; 끝소리</title>
	<atom:link href="https://pyogi.kkeutsori.com/tag/%EC%82%AC%EC%9E%87%EC%86%8C%EB%A6%AC/feed/" rel="self" type="application/rss+xml" />
	<link>https://pyogi.kkeutsori.com</link>
	<description>세계의 말과 글</description>
	<lastBuildDate>Tue, 30 Dec 2025 05:22:36 +0000</lastBuildDate>
	<language>ko-KR</language>
	<sy:updatePeriod>
	hourly	</sy:updatePeriod>
	<sy:updateFrequency>
	1	</sy:updateFrequency>
	<generator>https://wordpress.org/?v=6.9.4</generator>

<image>
	<url>https://pyogi.kkeutsori.com/wp-content/uploads/2020/06/cropped-Kkeutsori-circle-icon-32x32.png</url>
	<title>사잇소리 &#8211; 끝소리</title>
	<link>https://pyogi.kkeutsori.com</link>
	<width>32</width>
	<height>32</height>
</image> 
<site xmlns="com-wordpress:feed-additions:1">179023976</site>	<item>
		<title>김밥은 이제 [김ː빱]으로 발음해도 된다</title>
		<link>https://pyogi.kkeutsori.com/2016/11/17/%ea%b9%80%eb%b0%a5%ec%9d%80-%ec%9d%b4%ec%a0%9c-%ea%b9%80%cb%90%eb%b9%b1%ec%9c%bc%eb%a1%9c-%eb%b0%9c%ec%9d%8c%ed%95%b4%eb%8f%84-%eb%90%9c%eb%8b%a4/</link>
					<comments>https://pyogi.kkeutsori.com/2016/11/17/%ea%b9%80%eb%b0%a5%ec%9d%80-%ec%9d%b4%ec%a0%9c-%ea%b9%80%cb%90%eb%b9%b1%ec%9c%bc%eb%a1%9c-%eb%b0%9c%ec%9d%8c%ed%95%b4%eb%8f%84-%eb%90%9c%eb%8b%a4/#respond</comments>
		
		<dc:creator><![CDATA[끝소리]]></dc:creator>
		<pubDate>Thu, 17 Nov 2016 10:39:52 +0000</pubDate>
				<category><![CDATA[한글과 한국어]]></category>
		<category><![CDATA[김밥]]></category>
		<category><![CDATA[사잇소리]]></category>
		<category><![CDATA[표준국어대사전]]></category>
		<category><![CDATA[한국어]]></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s://pyogi.kkeutsori.com/?p=107164</guid>

					<description><![CDATA[그동안 &#8216;김밥&#8217;의 표준 발음은 [김ː밥]만이 인정되었다(&#8216;ː&#8217;는 장음 표시). 표준어의 근간이 되는 이른바 교양 있는 사람들이 두루 쓰는 현대 서울말에서 원래 &#8216;김밥&#8217;을 이렇게 발음해왔기 때문에 이것을 표준 발음으로 삼은 것이다. 그런데 《표준국어대사전》 2016년 3/4분기 수정 내용을 보면 &#8216;김밥&#8217;의 발음 추가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김ː밥]이 계속 표준 발음으로 인정되지만 이제는 [김ː빱]도 추가로 허용되는 것이다. 예전부터 그랬는지 더 [&#8230;]]]></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span style="font-size:0.9em; color:#5C78C6;">본 글은 원래 이글루스에 올렸던 글입니다. 이글루스가 종료되었기에 열람이 가능하도록 이곳으로 옮겼습니다. 기한이 지난 정보가 있을 수도 있고 사항에 따라 글을 쓴 후 의견이 바뀌었을 수도 있지만 오타 수정이나 발음 기호를 균일하게 고치는 것 외에는 원문 그대로 두었고 훗날 내용을 추가한 경우에는 이를 밝혔습니다. 외부 링크는 가능한 경우 업데이트했지만 오래되어 더이상 유효하지 않은 것은 그대로 남겨두었습니다. 날짜는 이글루스 게재 당시의 날짜로 표시합니다.</span><br>
<span style="color:#C5D2DB">—</span>
<p>그동안 &#8216;김밥&#8217;의 표준 발음은 [김ː밥]만이 인정되었다(&#8216;ː&#8217;는 장음 표시). 표준어의 근간이 되는 이른바 교양 있는 사람들이 두루 쓰는 현대 서울말에서 원래 &#8216;김밥&#8217;을 이렇게 발음해왔기 때문에 이것을 표준 발음으로 삼은 것이다.</p>
<p>그런데 《<a href="https://stdict.korean.go.kr/main/main.do">표준국어대사전</a>》 2016년 3/4분기 수정 내용을 보면 &#8216;김밥&#8217;의 발음 추가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김ː밥]이 계속 표준 발음으로 인정되지만 이제는 [김ː빱]도 추가로 허용되는 것이다.</p>
<figure id="attachment_107165" aria-describedby="caption-attachment-107165" style="width: 60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fetchpriority="high" decoding="async" class="size-full wp-image-107165" src="https://pyogi.kkeutsori.com/wp-content/uploads/2025/12/f0074568_582d8815df6d9.jpg" alt="" width="600" height="399" srcset="https://pyogi.kkeutsori.com/wp-content/uploads/2025/12/f0074568_582d8815df6d9.jpg 600w, https://pyogi.kkeutsori.com/wp-content/uploads/2025/12/f0074568_582d8815df6d9-300x200.jpg 300w" sizes="(max-width: 600px) 100vw, 600px" /><figcaption id="caption-attachment-107165" class="wp-caption-text">(<a href="https://www.flickr.com/photos/127584241@N02/15583781019">Flickr</a>: Hyeon-Jeong Suk CC BY 2.0)</figcaption></figure>
<p>예전부터 그랬는지 더 최근의 일인지는 모르지만 요즘에는 분명히 [김빱]으로 발음하는 사람도 많다(현실 발음에서는 모음의 장단 구별이 사라진지 오래이므로 장음 표시는 생략한다). 이것은 사잇소리 현상 때문에 &#8216;밥&#8217;의 첫소리가 된소리가 된 것으로 볼 수 있다.</p>
<p>한국어의 사잇소리 현상은 합성 명사에 나타나는데 합성 명사라고 다 적용되지는 않는다. &#8216;나무로 만든 집&#8217;을 뜻하는 나무집 [나무집], &#8216;나무를 파는 집&#8217;을 뜻하는 나뭇집 [나무찝] 같이 앞뒤 형태소의 의미 관계에 따라 사잇소리가 들어가기도 하고 들어가지 않기도 한 경우도 있다. 하지만 언제 적용되고 언제 적용되지 않는지 규칙으로 설명하기는 여간 까다로운 것이 아닐 뿐만 아니라 예외도 많다. 예를 들어 &#8216;비빔밥&#8217;은 사잇소리 현상이 나타나 [&#8211;빱]이지만 의미 관계가 유사한 &#8216;볶음밥&#8217;은 사잇소리 없이 [&#8211;밥]으로 발음되는 것을 설명할 규칙을 찾기는 힘들다.</p>
<p>&#8216;쌀밥&#8217;, &#8216;계란밥&#8217; 등 앞의 형태소가 밥에 들어가는 재료를 나타낼 때에는 보통 사잇소리 없이 [밥]으로 발음한다. &#8216;김밥&#8217;도 비슷한 의미 관계로 보면 사잇소리가 없는 전통 표준 발음이 설명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8216;김밥&#8217;에서 사잇소리를 넣는 것은 김이 재료로 쓰인다 해도 의미 관계가 &#8216;쌀밥&#8217;, &#8216;계란밥&#8217;과는 다르다고 느끼기 때문일 것이다.</p>
<p>앞 형태소가 한자어가 아니고 받침이 없는 경우에는 &#8216;냇가&#8217;, &#8216;나뭇잎&#8217;과 같이 사이시옷을 넣을 수 있으므로 철자만 봐도 사잇소리가 들어간다는 것을 알 수 있지만 &#8216;김밥&#8217;과 같은 경우는 철자만으로는 사잇소리가 들어가는지 알 수 없다. 그러니 이런 경우에 사잇소리를 쓸지 언중의 의견이 엇갈릴 수 있는 것이다.</p>
<p>최근 들어 국립국어원에서는 &#8216;잎새&#8217;, &#8216;이쁘다&#8217; 등 현실 언어에서 기존 표준어 &#8216;잎사귀&#8217;, &#8216;예쁘다&#8217; 등과는 다른 형태로도 쓰이는 것을 복수 표준어로 추가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8216;김밥&#8217;의 표준 발음을 [김ː밥]과 [김ː빱] 둘 다 허용하는 표준 발음 추가도 표준어 규정을 현실에 좀 더 가깝게 하자는 취지로 이해할 수 있다.</p>
]]></content:encoded>
					
					<wfw:commentRss>https://pyogi.kkeutsori.com/2016/11/17/%ea%b9%80%eb%b0%a5%ec%9d%80-%ec%9d%b4%ec%a0%9c-%ea%b9%80%cb%90%eb%b9%b1%ec%9c%bc%eb%a1%9c-%eb%b0%9c%ec%9d%8c%ed%95%b4%eb%8f%84-%eb%90%9c%eb%8b%a4/feed/</wfw:commentRss>
			<slash:comments>0</slash:comments>
		
		
		<post-id xmlns="com-wordpress:feed-additions:1">107164</post-id>	</item>
	</channel>
</rss>
